청년문화원
25-07-27 13:51
청주서 외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서포터즈 열띤 홍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행사가 충북도범시민서포터즈 주관으로 8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2030세계박람회범시민서포터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행사가 충북 청주시에서 열렸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해 충북도민으로 구성한 충북도범시민서포터즈는 8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체육공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행사를 열었다.
충북도와 (사)청년문화원, 아이뉴스24 충북취재본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박홍준 충북도범시민서포터즈 회장,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고인용 부회장을 비롯한 시민서포터즈와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참가자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부산세계박람회 손팻말을 들고 11월 말 발표 예정인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했다.
충북범시민서포터즈 회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도민들과 함께 기원한다”며 “박람회 개최지 발표일까지 충북서포터즈 회원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2030)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하는 엑스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대규모 국제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5년마다 열리기 때문에 문화‧경제 올림픽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종 개최지는 11월 말 BIE 회원국 투표로 확정한다.
충북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다양한 서포터즈가 활동하고 있다.